문화도시 경주 '[특별기획전] 1946, 경주예술학교: 모든 날의 기록'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 최준혁입니다.

 

경주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이 곳곳에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지난 번엔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특별기획전 1946, 경주예술학교: 모든 날들의 기록'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해방이후 남한 최초의 예술전문학교가 바로 '경주예술학교'였다고 합니다.

 

사실,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경주에서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있었다고 해요~

해방 이후, 경주문화협회가 48명의 창립회원으로 설립되었답니다.

 

그 이후, 경주문화협회가 경주예술학교를 설립한 것이죠~

1946년 5월 5일, 2년제 교육기관으로 개교를 하게 되는데요~

음악과와 미술과 두 개의 과를 개설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전문학교가 탄생하게 됩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이제 그 경주예술학교의 예술활동과 작품전시를 직접 감상해보시죠~

 

 

생각보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어요~

당시의 교수들의 작품과 학생들의 작품도 볼 수 있구요~

 

저는 예술가적 감각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그림을 휙~ 둘러보면서 여러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에 625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재정적 악화가 없어서, 이 학교가 사라지지 않았더라면....

지금이라도 경주에 예술학교가 있어서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면....

 

뭐, 이런 생각들 말이죠~

 

지금은, 이 전시가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경주예술의 전당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미술 관련의 전시와 공연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경주는 예술문화도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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