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조직신학

성경 해석의 원칙

꾸벅준혁 2006. 12. 4. 22:25
 

  성경해석의 원칙

  1)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하라. 인간중심으로 해석하지 마라(하나님 관점).

  대체로 사람들이 인간중심으로 해석한다. 왜냐? 인간이기 때문이죠. 모든 면에서 사람중심이니까...

  그렇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인간중심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란 생각을 하지 마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의 관심사는 그 다음에 자연히 떠오르게 된다. 순리적으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라.


  2) 공동체적 해석

  성경은 개인적인 책 이상이다. 자신의 경건, 영성, 교양을 위해 읽는 것이 아닌 인류공동체적인 것이 필요하다.

  

  3) 성령님의 조명(enlightenment)

  성령의 영감을 받아서 기록된 것이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신데 특별히 성령님이시다. 성경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성령님께서 기록만하시고 가만히 계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읽는 사람에게 조명하신다. 말씀이 하나님의 빛을 받으면 뚜렷하게 밝혀진다. 성령님의 조명을 기다리라.

  성령님은 서두르지 않으신다. 기다리라. 종의 자세로 기다리라. 허리띠를 두르고 주인의 말씀이 떨어지면 바로 순종하겠다는 종의 자세로 기다리라.

  말씀이 떨어지면 무엇이든지 간에 순종하겠다. 바로 순종하겠다. 내가 생각해보고 맞으면 순종하고 아니면 아니고... 좀 기다리삼.... 이카믄 안 된다카이...z


  4) 유기적 해석

  종교개혁자들의 성경해석 원칙, 성서가 성서를 해석한다.

  “scriptura scriturae interpres” 성경은 성경으로부터 해석된다.

  할 수만 있으면 틈나는 대로 성경을 읽으라.


  5) 해방신학에서 고찰한 성서해석법인데 가난한 자들의 눈으로 해석

  “hermeneutical privilege of the poor”

  성경의 저자들은 가난한 자들이 썼기 때문에 가난한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가난- 피지배자, 억눌린 자, 사회의 비기득권층, 고난받는 자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서 가난한 자들은 특권을 가진다.


  6) 교회의 전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교회에서 성경이 어떻게 해석되었는가?

  수천 년 동안 해석되고 논쟁되어 지금까지 내려온 것들이 신앙고백, 신조, 교리 등 인데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해석하라. 교회전승은 해석학적 기능을 가진다.


  7) 역사비판학적으로 해석하라.

  성경의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방법으로 역사학적, 비판학적인 접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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